"독일, 코로나19 치료 보상으로 병원에 8조원 지급"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느라 경영 손실을 입은 병원에 60억 유로(약 7조9천3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델스블라트는 연방보건부가 연방하원 예산위원회에 제출한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6일 이후 코로나19 환자를 받느라 일반 진료 및 수술을 하지 못한 병원이다.

한델스블라트는 또 연방 재무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20억 유로(2조6천400억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