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희·정가영·정승오 감독 단편, 네이버 인디극장서 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 등 최근 극장에서 개봉해 주목받은 장편 독립영화 감독들의 단편이 네이버 인디극장에서 공개된다.
30일 한국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김초희 감독의 '우리순이' '산나물 처녀'와 장편 '밤치기'를 연출한 정가영 감독의 '술 마시기 좋은 날'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 '극장 미림' 등 단편들이 이날부터 선보인다.
'우리순이'에선 이별 후 입맛을 잃은 순이를 예지원이 연기했다.
'산나물 처녀'는 운명의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70세 노처녀 순심(윤여정)과 그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달래(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둘 다 유쾌하지만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들이다.
정 감독의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는 실제 조인성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장'을 연출한 정승오 감독의 단편 '순환소수'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오래달리기'도 공개된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남매 각자의 성장통을 그린 '순환소수'를 비롯해 세 영화 모두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군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연합뉴스
30일 한국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김초희 감독의 '우리순이' '산나물 처녀'와 장편 '밤치기'를 연출한 정가영 감독의 '술 마시기 좋은 날'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 '극장 미림' 등 단편들이 이날부터 선보인다.
'우리순이'에선 이별 후 입맛을 잃은 순이를 예지원이 연기했다.
'산나물 처녀'는 운명의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70세 노처녀 순심(윤여정)과 그에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달래(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둘 다 유쾌하지만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들이다.
정 감독의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는 실제 조인성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장'을 연출한 정승오 감독의 단편 '순환소수'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오래달리기'도 공개된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남매 각자의 성장통을 그린 '순환소수'를 비롯해 세 영화 모두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군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