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신규확진 사흘 연속 한자리…방콕, 일부 영업 재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9-7-9명 '안정세'…식당·시장·공원 문 열지만 쇼핑몰은 폐쇄 유지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 센터는 29일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천94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9명(27일)-7명(28일)-9명(29일)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방콕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폐쇄했던 일부 업종의 문을 다시 열도록 했다고 네이션과 카오솟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동안 배달만 허용됐던 식당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손님들이 1.5m씩 떨어져 앉도록 좌석을 배치해야 하고 술도 팔 수 없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통행 금지 시간도 준수해야 한다.
시장과 공원, 골프장도 다시 문을 연다.
이발소와 미장원도 영업을 재개하게 됐지만, 예약을 통해서만 고객을 받아야 한다.
백화점과 쇼핑몰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업 재개 조치가 시작되는 날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 센터는 29일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천94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간 9명(27일)-7명(28일)-9명(29일)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방콕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폐쇄했던 일부 업종의 문을 다시 열도록 했다고 네이션과 카오솟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동안 배달만 허용됐던 식당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손님들이 1.5m씩 떨어져 앉도록 좌석을 배치해야 하고 술도 팔 수 없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통행 금지 시간도 준수해야 한다.
시장과 공원, 골프장도 다시 문을 연다.
이발소와 미장원도 영업을 재개하게 됐지만, 예약을 통해서만 고객을 받아야 한다.
백화점과 쇼핑몰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업 재개 조치가 시작되는 날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