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코로나 위기가 인류의 연대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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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9일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 속에 맞이한 부처님오신날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기는 새로운 변화와 정진을 모색하는 상생의 기회임을 일깨워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NCCK는 부처님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 19 감염병이 던져준 화두를 놓지 않고 불교와 기독교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는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는 치유되고 화해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단체는 "코로나 19 위기는 세계화한 세상이 지니는 전 인류적 상호의존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양극화를 완화하며 만성화한 절대빈곤과 불평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의 생명을 섬기기 위해 개성공단을 열고 세계를 위한 방역장비와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보급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생명의 안전을 위해 연대할 때이지 제제를 통한 배제를 지속할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NCCK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맞는 2020년 부처님오신날은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근본적 과제를 성찰하며 이웃을 향한 더 깊은 연민과 연대의 자리로 낮아질 수 있기에 더욱 뜻 깊게 다가옵니다"며 "모든 승가와 불자들께 마음을 모아 축하의 인사들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NCCK는 부처님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 19 감염병이 던져준 화두를 놓지 않고 불교와 기독교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는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는 치유되고 화해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단체는 "코로나 19 위기는 세계화한 세상이 지니는 전 인류적 상호의존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양극화를 완화하며 만성화한 절대빈곤과 불평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의 생명을 섬기기 위해 개성공단을 열고 세계를 위한 방역장비와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보급해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생명의 안전을 위해 연대할 때이지 제제를 통한 배제를 지속할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NCCK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맞는 2020년 부처님오신날은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근본적 과제를 성찰하며 이웃을 향한 더 깊은 연민과 연대의 자리로 낮아질 수 있기에 더욱 뜻 깊게 다가옵니다"며 "모든 승가와 불자들께 마음을 모아 축하의 인사들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