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청도에서 슈퍼홍합 양식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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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옹진군 대청도 해역에서 참담치(슈퍼 홍합) 시험 양식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 계획 중인 참담치 인공 종패를 활용하고,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의 수하식 양식 방법을 접목하며 시험 양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2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형태의 양성 기법을 시도하면서 가장 적합한 참담치 양식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는 남해안에서 대규모로 양식되고 있지만 참담치는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선갑도와 동해안에서 자연산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자라는 참담치는 일반 홍합과 비교하면 5배나 크다.
오국헌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양식 참담치가 어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물로만 유통하는 참담치의 가공 기술 개발도 병행해 참담치를 인천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 계획 중인 참담치 인공 종패를 활용하고,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의 수하식 양식 방법을 접목하며 시험 양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2년까지 3년간 다양한 형태의 양성 기법을 시도하면서 가장 적합한 참담치 양식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일반 홍합인 진주담치는 남해안에서 대규모로 양식되고 있지만 참담치는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소청도·선갑도와 동해안에서 자연산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자라는 참담치는 일반 홍합과 비교하면 5배나 크다.
오국헌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양식 참담치가 어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생물로만 유통하는 참담치의 가공 기술 개발도 병행해 참담치를 인천의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