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K-방역, 대한민국 국격 높여…18개 분야 ISO표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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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법안 성사 안돼 안타까워…20대 국회 내 통과 기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K-방역모델'과 관련해 "18개 분야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K-방역모델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무소속 김광수 의원 질의에 "그런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K-방역이 방역 수준에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이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경제나 다른 분야에까지 선순환되고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회에 계류된 공공의대법안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에 부딪혀 성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공 의료인력 확충은 절대 필요한 상황으로,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이 법이 통과됐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K-방역모델을 국제적인 표준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무소속 김광수 의원 질의에 "그런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K-방역이 방역 수준에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코리아의 이름을 드높이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경제나 다른 분야에까지 선순환되고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회에 계류된 공공의대법안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에 부딪혀 성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공 의료인력 확충은 절대 필요한 상황으로,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이 법이 통과됐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