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 연말까지 모든 기종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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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임대료 인하 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8개월이며 지역 내 6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기종의 농기계가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이들 임대사업소는 콤바인, 트랙터 등 133종 9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천471곳의 농가에 임대했다.
임대료 인하에 따라 농업인들이 2억여원의 농기계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괴산군은 추산했다.
괴산군은 애초 오는 7월까지만 인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판단, 인하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막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임대료 인하 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8개월이며 지역 내 6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모든 기종의 농기계가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이들 임대사업소는 콤바인, 트랙터 등 133종 9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천471곳의 농가에 임대했다.
임대료 인하에 따라 농업인들이 2억여원의 농기계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괴산군은 추산했다.
괴산군은 애초 오는 7월까지만 인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판단, 인하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막혀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