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소비심리 진작을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1+ 등급과 1++등급 한우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한다.

토마토는 골라 담기 행사로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통마늘 오리구이와 피크닉세트, 초밥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13일까지 30대 브랜드 제품을 행사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황금연휴 수요 잡아라"…유통업계 할인행사 풍성
티몬은 1일부터 7일까지 '퍼스트 위크' 행사를 연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적립해준다.

1일에는 제주도 및 도서 산간 지방까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4일에는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황금연휴 수요 잡아라"…유통업계 할인행사 풍성
마켓컬리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식품과 생필품 등 60여가지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우선 연휴 기간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은 10∼30% 할인하고 계란과 소고기는 10% 할인 판매한다.

홈카페족을 위해 핸드립 커피는 30% 할인하고 세제와 생필품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밀키트 기획전을 열고 어복쟁반과 쟁반수육 등을 할인한다.

"황금연휴 수요 잡아라"…유통업계 할인행사 풍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