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인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인주하이테크밸리㈜는 4천828억원을 들여 인주면 걸매·신성·공세·밀두리 일원 181만7천㎡에 일반산업단지(3공구)를 2024년 완공 목표로 오는 11월 착공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이날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관계인들이 열람하도록 했다.

열람은 다음 달 20일까지 인주일반산업단지 보상사무소(인주면 인주산단로 23-22, ☎041-531-5073)나 시청 기업경제과(☎041-540-2965)에서 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기업입주가 끝나면 4천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