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과 통풍이 곧 수익...중정 적용한 `다산 법조빌딩 정행` 눈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차별화 열풍이 불고 있다. 단순히 입지만 좋은 상품보다는 주변에서 볼 수 던 설계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도입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정, 선큰, 테라스형 설계다. 이들 설계는 자연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하 공간의 개방감까지 끌어올려 해당 시설의 임차인은 물론 고객들의 이용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설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일반 박스형 시설보다 오랜 시간 머물더라도 답답함이 덜하다는 점에서 장시간 체류하며 고객들의 소비를 끌어올리기 유리해 높은 운영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높은 임대료 책정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정형 설계나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분양단계에서부터 높은 인기를 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상업업무용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손실 없는 투자를 위해서는 타 상가와 차별화 포인트가 확실한 곳을 선점해야 한다"며 "특히 중정형 설계가 적용된 곳은 개방감이 매우 뛰어나 고객 만족도가 높아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상품 중에서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분양하는 `다산 법조빌딩 정행`이 중정설계가 적용돼 주목할만하다.

`다산 법조빌딩 정행`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5-2, 3블록(남양주시 다산동 6183-1, 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여㎡ 규모로 이 지역의 타 상품과는 다르게 토지 크기 2배, 건물 크기 2배의 초대형 합필상가로 공급된다.

무엇보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중정 설계`다. 상가 전층에 자연 채광이 가능한 중정 설계를 적용해 도심 속 그리고 건물 내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1층 전면부의 상가 폭을 최대 4m 이상으로 넓게 설계하여 실용성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양방향 진출입이 편리한 주차장 설계에 많은 주차공간까지 확보해 임차인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초대형 규모를 돋보이게 하는 입지도 자랑이다. `다산 법조빌딩 정행`은 차량 및 유동인구가 오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핵심 도로 전면부에 배치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법조타운 골든입지라 불릴 만큼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 통상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 등의 주요 법률기관 외에도 주변으로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과 같은 관련 업체가 함께 위치해 유동인구와 더불어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인데, 특히 사업지 바로 앞으로 2022년 문을 열 예정인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이 위치한다. 남양주 경찰청과 남양주시청 2청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이 각각 사업지를 둘러싸고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매우 유리한 것.

더욱이 다산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 양정지구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에 이르기까지 125만여 인구의 대규모 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약 4.1%로 상업용지 비율이 약 8%대 전후인 기존 성남 분당·고양 일산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크게 낮아 투자 희소성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법조·행정타운을 바로 앞에 둔 `골든입지`를 꿰찬 만큼 교통여건 역시 뛰어나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에서의 이용도 쉽다. `다산 법조빌딩 정행`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다산역(2023년 개통예정)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구리IC, 남양주IC, 이패IC 등을 이용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편리하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사업지 인근 경의중앙선 도농역의 철도 594m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체육시설로 조성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개발완료 시 철도에 가로막혀 양분돼 있던 진건지구와 지금지구간 통행이 자유로워지며, 쾌적성이 향상되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상권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6183-2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