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7일부터 5주간 대규모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K-유니콘 서포터즈 온라인 IR(기업설명회)’을 연다.

이번 IR은 서포터즈가 추천하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 고성장 기업과 브랜드 K 기업,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에 제작된 IR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서포터즈에게 공개하는 방식이다.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2개 기업의 IR 영상이 공개된다.

K-유니콘 서포터즈로는 운용 규모 상위 24개 벤처캐피털을 비롯해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대기업, 유니콘 기업 등 총 4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