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률이 약 77%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25일 보건부 자료를 인용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감염 추정자 수가 1천461명으로 이 가운데 1천118명이 완전히 회복해 회복률이 77%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터프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명 늘어 18명이 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보다 확진자 3명, 감염 추정자 2명 등 5명이 늘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27일 자정을 기해 지난달 25일 발령한 코로나 경보체제 4단계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전국 봉쇄령을 해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