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실적 가이던스 하향…반도체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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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낮춰잡았다는 소식에 반도체 하반기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도 조정 중이다. 24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0.80%) 내린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1.21%)는 물론 반도체 장비주인 유니테스트(-2.43%), 솔브레인(-1.74%), 후성(-1.48%) 등도 조정 국면에 있다.
증권업계에선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불확실한 국면에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주가가 내릴 때는 매수하고 오르면 파는 식으로 단기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월에는 반도체 수요가 주춤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며 "셧다운 본격화로 신규 주문이 급감하는 시기이고 앞으로 이런 현상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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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도 조정 중이다. 24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0.80%) 내린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1.21%)는 물론 반도체 장비주인 유니테스트(-2.43%), 솔브레인(-1.74%), 후성(-1.48%) 등도 조정 국면에 있다.
증권업계에선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불확실한 국면에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주가가 내릴 때는 매수하고 오르면 파는 식으로 단기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월에는 반도체 수요가 주춤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며 "셧다운 본격화로 신규 주문이 급감하는 시기이고 앞으로 이런 현상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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