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물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85억 판매 목표
강원 원주지역 명물 직거래 장터인 '농업인 새벽시장'이 24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교∼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에 조성된 8천800여㎡ 규모의 농산물 새벽시장은 오는 12월 12일까지 234일간 매일 오전 4∼9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상품 진열·판매대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상품은 낱개로 미리 소포장해 구매 소요 시간을 줄였다.

305명의 회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새벽시장에는 34만 명이 방문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방문객 35만 명과 판매액 8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