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탱크 터미널은 STX가 2018년 말부터 러시아산 LPG를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하기 위해 기획한 신규 사업 프로젝트다.
STX는 해당 시설이 중국 국경과 매우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중국 동북 3성의 LPG 수요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계시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동북 3성의 길림성 전체 LPG 수요 약 60만t 25%인 15만t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8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