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건조특보 속 강릉·인제서 산불…산림 5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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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22일 강릉과 인제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인근 국유림에서 불이 나 산림 0.2㏊(2천㎡)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100여 명의 진화인력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지상과 공중에서 물을 뿌리는 등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5∼8m 안팎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오후 1시 48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3㏊(3천㎡)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 40분께 큰 불길을 껐다.
산림당국은 두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인제와 강릉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강릉에는 이날 오전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인근 국유림에서 불이 나 산림 0.2㏊(2천㎡)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과 함께 100여 명의 진화인력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지상과 공중에서 물을 뿌리는 등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5∼8m 안팎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오후 1시 48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 0.3㏊(3천㎡)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2시 40분께 큰 불길을 껐다.
산림당국은 두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인제와 강릉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강릉에는 이날 오전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