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경기 북부 등 황사…낮부터 중부지방 영향
기상청은 2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서해5도와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화천 광덕산과 백령도, 연평도, 북춘천, 강화도, 속초에서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단계인 100㎍/㎥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단계인 150㎍/㎥ 이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부 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황사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서해5도·경기 북부 등 황사…낮부터 중부지방 영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