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한진중공업 매각 결정…상한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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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 부실로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한진중공업이 결국 매각된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우리와 농협,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오늘(21일)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문제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한진중공업의 인수·합병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나면서 지난해 5월 최대 주주가 한진중공업 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뀐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77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매각 소식에 한진중공업 주식은 오늘 하루 상한가를 기록하며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은행을 비롯한 우리와 농협,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오늘(21일) 오후 주주협의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매각 추진 문제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한진중공업의 인수·합병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끝나면서 지난해 5월 최대 주주가 한진중공업 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뀐 한진중공업은 조선과 건설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77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매각 소식에 한진중공업 주식은 오늘 하루 상한가를 기록하며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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