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21일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8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 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펼치는 울산의 물푸레복지재단, 노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충북 청주 문화의 집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하며 강사료,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지역별 수행기관과 강의 일정 및 주제는 독서인 홈페이지(www.readin.or.kr)를 통해 확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