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6∼7인승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뉴 에비에이터를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는 후륜 기반의 사륜 구동 모델로, 트윈 터보3.0L V6 엔진이 실려 최고출력 405 마력, 최대토크 57.7kg.m에 달한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예약이 1천대를 넘어서는 등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북미지역 생산 차질로 공급이 다소 더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뉴 에비에이터에는 주행 모드에 따라 높이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들어갔다.

딥 컨디션 주행 모드는 눈이나 진흙이 많은 곳에서 차고를 높인다.

가격은 리저브, 블랙레이블 트림(등급)이 각각 8천320만원, 9천32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링컨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그랜드 투어링 모델도 올해 출시한다고 말했다.

링컨 대형 SUV 올-뉴 에비에이터 출시…"예약 1천대 넘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