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덕산 연안에 해삼 특화양식 단지 조성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연안에 해삼 특화양식 단지가 조성된다.

삼척시는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덕산리 연안에 서식·산란 구조물인 다기능해삼 모듈 170개를 설치한다.

해삼 특화양식 단지를 조성한 후에는 종자 방류, 먹이 공급, 해조류 조성, 모니터링 등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자원량 증대, 가공산업 육성, 고유 브랜드 정착, 명품화 등을 목표로 대량생산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1일 "생산량 증대 등 해삼 양식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