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의 50대 동거인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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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인 50대 여성 A씨가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주시는 회천4동에 거주하는 A씨가 자가격리 중에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동거인인 70대 남성 B씨가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되자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A씨는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물며 자가격리된 상태여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동거한 B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 12일 숨졌다.
B씨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뒤 지난달 21일 퇴원했으며 나흘 뒤인 25일 외래진료를 받았다.
이어 지난 5일 자차를 이용해 포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A씨의 확진으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양주시는 회천4동에 거주하는 A씨가 자가격리 중에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A씨는 동거인인 70대 남성 B씨가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되자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A씨는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물며 자가격리된 상태여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동거한 B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 12일 숨졌다.
B씨는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뒤 지난달 21일 퇴원했으며 나흘 뒤인 25일 외래진료를 받았다.
이어 지난 5일 자차를 이용해 포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A씨의 확진으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