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1% "비대면 채용 원해"…실제 경험자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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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며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언택트(비대면) 채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2천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위축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체감한다'고 답했다.
그 중 61%는 전형을 화상 면접 등 비대면으로 치르는 언택트 채용을 원하고 있었고, 이유로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부담돼서'(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원하는 언택트 전형 1위는 온라인 인성 검사(49%, 복수응답)였고, 온라인 적성 검사(47%), 온라인 채용 설명회(39%), 화상 면접(37%)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실제 언택트 채용을 경험해 본 구직자는 14%였다.
가장 편리했던 점으로는 '특정 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71%, 복수응답)는 점을 들었다.
불편했던 점은 '노트북, 웹캠 등 준비해야 할 물품이 많다'(43%)는 점이었다.
이 밖에도 네트워크 연결 문제, 조작법 미숙 등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연합뉴스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2천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위축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체감한다'고 답했다.
그 중 61%는 전형을 화상 면접 등 비대면으로 치르는 언택트 채용을 원하고 있었고, 이유로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부담돼서'(6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원하는 언택트 전형 1위는 온라인 인성 검사(49%, 복수응답)였고, 온라인 적성 검사(47%), 온라인 채용 설명회(39%), 화상 면접(37%)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실제 언택트 채용을 경험해 본 구직자는 14%였다.
가장 편리했던 점으로는 '특정 장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71%, 복수응답)는 점을 들었다.
불편했던 점은 '노트북, 웹캠 등 준비해야 할 물품이 많다'(43%)는 점이었다.
이 밖에도 네트워크 연결 문제, 조작법 미숙 등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