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20일 고단백질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플레 프로틴은 마시는 제품 2종으로 출시됐으며, 떠먹는 제품 2종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마시는 제품은 1병에 들어있는 단백질량이 18g으로, 이는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단백질 1일 평균 필요량 40g의 45%에 해당한다.

떠먹는 제품도 1컵당 단백질 함량이 10g으로 일반 요거트보다 약 2.6배 많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또한 이들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많으면서도 일반 요거트보다 지방은 40% 정도 적고, 1㎖당 1억마리 이상 유산균도 함유하고 있다고 빙그레는 덧붙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프로틴은 운동 전후의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빙그레의 발효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빙그레, 고단백질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