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소규모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19일 공사 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일체형 작업 발판' 임차 비용과 '안전방망'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의 임차·구매비는 건설 현장 1곳당 최대 2천만원씩 지원된다.

공단은 올해 건설 현장 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일체형 작업 발판 등 안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을 작년(321억원)보다 232억원 증액했다.

안전시설 설치 비용 신청은 공단의 '클린 사업' 웹사이트(clean.kosha.or.kr)로 할 수 있다.

전화(☎1544-3088) 상담도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