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경북 중소기업 정책자금 납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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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도 정책자금 원금 납부 기한을 1년 연기하기로 했다.
도는 2012년부터 685개 기업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201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올해 중소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자금은 약 300억원이다.
도는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10개 금융기관과 협의해 원금 상환을 1년 유예해주기로 했다.
원금 상환 연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금융기관을 방문해 가능한지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 불가 등으로 금융기관 연장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연기 혜택을 받기 어렵다.
조건 충족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더라도 이자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도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 무이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 특별 판촉이나 수출 특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SOS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태로운 경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꽃을 하나도 꺼뜨리지 않고 살리기 위해 특별 지원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2012년부터 685개 기업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201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올해 중소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자금은 약 300억원이다.
도는 정책자금을 취급하는 10개 금융기관과 협의해 원금 상환을 1년 유예해주기로 했다.
원금 상환 연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금융기관을 방문해 가능한지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 신용등급, 보증기간 연장 불가 등으로 금융기관 연장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은 연기 혜택을 받기 어렵다.
조건 충족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더라도 이자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도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 무이자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 특별 판촉이나 수출 특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SOS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태로운 경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불꽃을 하나도 꺼뜨리지 않고 살리기 위해 특별 지원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