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 국방장관, 군인·직원 이동제한 6월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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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브리핑서 밝혀…"정책 15일마다 검토해 이동재개 여부 결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속 인원의 광범위한 이동 제한을 6월 30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CNN방송에 따르면 국방부의 매슈 도너번 인력 및 준비태세 담당 차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이번 지시는 20일 발효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동 제한 지시는 5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도너번 차관은 "이런 이동 제한을 계속하는 것은 방위 사업 부서의 전 세계적인 특성 때문에 필요하다"며 "우리는 50개 주(州)와 수많은 외국에 군인이 주둔하고 있다.
미국에서 많은 지역이 긍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지만, 일부 지역과 많은 국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퍼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지속적인 조건부 평가를 유지할 것이며, 이 정책을 15일마다 공식적으로 검토해 6월 30일 이전에 이동을 재개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번 명령은 대부분의 군대와 그들의 가족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임무 배치를 위해 이동하는 것을 계속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NN방송에 따르면 국방부의 매슈 도너번 인력 및 준비태세 담당 차관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이번 지시는 20일 발효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스퍼 장관의 이동 제한 지시는 5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고 CNN은 전했다.
도너번 차관은 "이런 이동 제한을 계속하는 것은 방위 사업 부서의 전 세계적인 특성 때문에 필요하다"며 "우리는 50개 주(州)와 수많은 외국에 군인이 주둔하고 있다.
미국에서 많은 지역이 긍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지만, 일부 지역과 많은 국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퍼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한 지속적인 조건부 평가를 유지할 것이며, 이 정책을 15일마다 공식적으로 검토해 6월 30일 이전에 이동을 재개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번 명령은 대부분의 군대와 그들의 가족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임무 배치를 위해 이동하는 것을 계속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