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6·25전쟁 70주년 '호국인물총서' 발간

전쟁기념관은 17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인물총서' 제1권 '6·25전쟁Ⅰ:개전의 순간'을 기획 발간했다고 밝혔다.

호국인물총서는 전쟁기념관이 선정한 호국 인물에 대한 조사와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올해부터 매년 1권씩 총 8권 발간 예정이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개전의 순간은 6·25전쟁 개전 당시 계급과 신분을 막론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던 호국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쟁기념관은 설명했다.

전쟁의 큰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 자료도 수록됐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전쟁이 없는 미래를 만들 용기와 힘을 갖추는 것이 선열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책의 발간이 선열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