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이형석 "적폐 청산과 사회개혁에 앞장"
21대 총선 광주 북구을 이형석 당선인은 "시민들이 미완으로 남아있는 시대의 과제인 적폐 청산과 사회개혁을 완수하라는 뜻을 투표로 보여줬다"며 "임무완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 소감은.
▲ 광주 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그 뜻을 가슴에 새겨 새로운 북구, 새로운 광주, 새로운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우선에서 발 벗고 나서겠다.

-- 총선으로 표출된 민심은.
▲ 미래통합당은 오만했던 지난 과오를 반성하지 않고 독단과 아집으로 일관하고 있고, 아직도 적폐 세력의 준동이 사회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민주사회를 열망하는 광주 시민들은 아직 미완으로 남아있는 시대의 과제인 적폐 청산과 사회개혁을 완수하라는 뜻을 총선 투표에서 소중한 표로 보여주셨다.

그 임무 완수를 위해 앞장서겠다.

-- 의정활동 포부는.
▲ 선거 기간 동안 만난 국민들의 말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직접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도 반드시 살려내겠다.

기업과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 혁신성장과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하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2022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 광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강압적 공권력에 온몸으로 저항하고 이겨냈던 5·18 광주의 민주정신과 숭고한 가치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가겠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광주 시민 모두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는 목표에 함께 하고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광주 시민들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