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웅, 김유원을 잇는 차세대 지휘자는 누가 될까.

코리안심포니는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 공연을 위해 지휘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리안심포니 차세대 지휘자 발굴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젊은 지휘자를 선정해 예술의전당에서 지휘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올해 선정된 지휘자는 오는 8월 19일 코리안심포니를 이끌고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게 된다.

만 25세~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며 국내외 음악대학 학사학위(지휘 전공) 이상 취득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경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해도 된다.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지원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서만 받고, 오케스트라 편성 실황 연주 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리안심포니, 차세대 지휘자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