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육군 병사 1명 코로나19 재양성…군내 치료자 2명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육군 병사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였던 서울의 한 육군 부대 병사 1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이로써 현재 군내 코로나19 치료 인원은 2명이다.

앞서 재양성 판정을 받은 제주 해군 병사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을 곧바로 집이나 부대로 보내지 않고 1주일간 예방적 격리를 한 후 자체 검사를 한다.

추가 재양성자는 자체 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22일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0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200여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