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코로나 극복' 캠페인 참여…다음 에이브럼스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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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주미대사·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한미 공조가 강화하는 상황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10일 한국 외교부의 '스테이 스트롱'(건강하게 버티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국) 외교부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캠페인 문구와 한미 양국 국기, 손바닥을 마주댄 두 손의 이미지를 담은 패널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착용한 마스크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디자인을 익살스럽게 넣었다.
해리스 대사는 다음 참가자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이수혁 주미한국대사를 지목했다.
해리스 대사는 캠페인의 의의를 고려해 새로운 릴레이를 시작하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해리스 대사가 사임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 상황에 이번 캠페인 참가는 한국민에 대한 메시지 관리 측면도 있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다.
/연합뉴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국) 외교부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캠페인 문구와 한미 양국 국기, 손바닥을 마주댄 두 손의 이미지를 담은 패널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착용한 마스크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디자인을 익살스럽게 넣었다.
해리스 대사는 다음 참가자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이수혁 주미한국대사를 지목했다.
해리스 대사는 캠페인의 의의를 고려해 새로운 릴레이를 시작하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해리스 대사가 사임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 상황에 이번 캠페인 참가는 한국민에 대한 메시지 관리 측면도 있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