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육상장·야구장 기본설계용역 착수…2023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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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을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이 들어서는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시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로 이전·신축하는 '전주 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사업'의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은 설계공모 당선작인 '드림 포레스트'를 바탕으로 12만㎡ 부지에 1만5천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시는 내년 6월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까지 총 900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월드컵경기장 인근 12만㎡의 부지 중 88%를 매입한 시는 연말까지 나머지 사유지를 사들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신축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북부권을 발전시키는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로 이전·신축하는 '전주 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사업'의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은 설계공모 당선작인 '드림 포레스트'를 바탕으로 12만㎡ 부지에 1만5천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후 시는 내년 6월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까지 총 900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월드컵경기장 인근 12만㎡의 부지 중 88%를 매입한 시는 연말까지 나머지 사유지를 사들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시민의 숙원사업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신축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북부권을 발전시키는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