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커룸 공사는 선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라커룸에 구단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지난 3월 착공해 시공을 완료했다.
새 라커룸은 수원의 색상인 청색톤의 도색과 조명으로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고, 선수들의 커진 체형을 고려해 라커룸 1인의 너비를 기존 450㎜에서 800㎜로 대폭 넓혔다.
또 라커룸 내부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레전드들의 이름도 새겨 넣었고, 취재 편의를 위해 인터뷰 공간도 새로 만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