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원진, 경영환경 악화에 자진 급여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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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 20% 반납…한화손보·㈜한화 등 동참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자진해서 급여를 반납하고 나섰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들이 급여의 20%를 반납한 데 이어 한화손해보험 임원들도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의 경우도 선제 비상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일부 임원들이 반납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자율적으로 반납 의사를 밝히다 보니 비율이나 기간도 상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를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반납 비율을 정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계열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운영하는 리조트들의 가동률이 10%까지 떨어지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4월부터 유급 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자진해서 급여를 반납하고 나섰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들이 급여의 20%를 반납한 데 이어 한화손해보험 임원들도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의 경우도 선제 비상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일부 임원들이 반납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자율적으로 반납 의사를 밝히다 보니 비율이나 기간도 상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를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반납 비율을 정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계열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운영하는 리조트들의 가동률이 10%까지 떨어지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4월부터 유급 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