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눈물→송다예 의미심장 글?…결혼 1년 만 이혼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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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라디오 생방송 중 눈물
"남편으로 더 노력했어야 했다"
송다예, SNS 업데이트
멘트 없이 손바닥과 하늘 이모티콘만
"남편으로 더 노력했어야 했다"
송다예, SNS 업데이트
멘트 없이 손바닥과 하늘 이모티콘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상혁이 라디오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이혼 심경을 밝힌 가운데, 송다예가 올린 SNS 글까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8일 송다예는 자신의 SNS에 바닷가 풍경사진을 한 장 올리며 손바닥과 하늘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 밖에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글은 김상혁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며 이혼 심경을 밝힌 후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김상혁은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이혼 사실을 알린 후 첫 방송에 나섰다. 그는 오프닝에서 "어렸을 땐 '남들처럼 사는 게 좋은 거다,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다'라는 어른들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은 것처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욱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상혁은 2018년 3월 말 송다예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2019년 4월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이들은 TV조선 '아내의 맛'에도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불화는 SNS를 통해서도 포착됐다. 서로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전부 사라지며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 결국 김상혁 측은 이혼 사실을 알리게 됐다.
그 과정에서 폭행 루머가 돌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 김상혁과 송다예를 경찰서 및 병원에서 봤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증언이 나온 것이다. 여기에 결혼식 전 송다예의 눈에 멍이 들어있었던 점까지 다시 조명하며 억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에 김상혁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에 대해선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8일 송다예는 자신의 SNS에 바닷가 풍경사진을 한 장 올리며 손바닥과 하늘 모양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 밖에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네티즌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글은 김상혁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며 이혼 심경을 밝힌 후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김상혁은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이혼 사실을 알린 후 첫 방송에 나섰다. 그는 오프닝에서 "어렸을 땐 '남들처럼 사는 게 좋은 거다,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다'라는 어른들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은 것처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욱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내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상혁은 2018년 3월 말 송다예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2019년 4월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이들은 TV조선 '아내의 맛'에도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불화는 SNS를 통해서도 포착됐다. 서로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전부 사라지며 불화설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 결국 김상혁 측은 이혼 사실을 알리게 됐다.
그 과정에서 폭행 루머가 돌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 김상혁과 송다예를 경찰서 및 병원에서 봤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증언이 나온 것이다. 여기에 결혼식 전 송다예의 눈에 멍이 들어있었던 점까지 다시 조명하며 억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이에 김상혁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에 대해선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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