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개장했던 강원 동해시 북평민속시장 오일장이 다시 휴장했다.

동해시 북평민속 오일장 8일부터 다시 휴장
북평시장상인회는 장기간 휴장에 따른 경기 침체와 생계 곤란을 호소하는 노점상 등의 요구를 수용해 지난 2월 28일 휴장했던 북평민속장을 지난 3일 일부 개장했다.

그러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되자 이달 18일까지 다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자발적 휴장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