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지원하한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내용을 보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화상수업과 온라인 강의 제작 기술' 교육을 할 방침이다.

또 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등 제작시설과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미디어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을 탑재한 차량으로, 농촌·산촌·어촌 주민이나 노인·장애인 등 센터 방문이 힘든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02-6900-8343) 또는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에서는 지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