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 대비 부산시 학교 현장에 마스크 100만장 지원
등교 개학에 대비해 부산시가 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해 교육 현장에 전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부산시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용 마스크 100만장을 넘겨받았다.

이 마스크는 등교 개학이 이뤄질 경우 일선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부산시가 미리 확보한 것이다.

부산시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협조를 받아 이들 마스크를 중국에서 확보했다.

교육청은 이날 받은 마스크를 학교별로 사전에 배부, 등교 개학 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가 마스크를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