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온라인개학 앞두고 스마트 기기·통신비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1인 1스마트 기기 및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컴퓨터 600여대(6억여원) 외에 장비 지원 신청한 1천745명에게 스마트기기(8억여원)를 추가 지원한다.

인터넷 통신비도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6천200여명(14억여원) 외에 1천600여명에게 3억여원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추가로 통신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혜택을 받는다.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9억원으로 학교당 평균 600만원(학급당 26만원)을 지원해 원격 수업 운영 및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고3 수험생의 대학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유튜브와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에 최신 입시 자료를 제공하고 모바일 진학 상담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