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억원 들여 2023년 준공…총 700석 규모 중·소형 공연장 갖춰

충북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 추진이 본격화된다.

진천군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최근 행안부 지방 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나선다.

진천군은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착수,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진천읍 옛 전통시장 터에 들어설 문화예술회관은 550석 규모의 중공연장과 15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춘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송기섭 진천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됐다.

송 군수는 "문화예술회관을 조속히 건립, 주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