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긴급 생계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접속에만 5시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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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동시에 몰리자 한때 서비스 중단…오후 4시까지 4천500명 신청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대전형 긴급재난 생계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가 6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하지만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실제 신청 화면에 들어가기까지 5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오전 한때 동시 접속자가 1만명에 육박해 생계지원금 사이트에 접속하기까지 2시간 30분가량을 대기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는 화면에 들어가려면 그(2시간 30분)보다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대전시는 정오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서비스를 중단한 채 서버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모(44) 씨는 "1976년생이라 월요일인 오늘 신청해야 하는데 접속이 안 되고 있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4천450명이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가구에 30만(1인 가구)∼70만원(6인 이상 가구)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역 63만 가구 가운데 17만1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온라인 신청은 이날 시작됐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를 살 때처럼 출생 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요일별로 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 연도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생계지원금은 지급 대상 여부 검증을 거쳐 신청 5∼10일 후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연합뉴스
하지만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실제 신청 화면에 들어가기까지 5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오전 한때 동시 접속자가 1만명에 육박해 생계지원금 사이트에 접속하기까지 2시간 30분가량을 대기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는 화면에 들어가려면 그(2시간 30분)보다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대전시는 정오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서비스를 중단한 채 서버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모(44) 씨는 "1976년생이라 월요일인 오늘 신청해야 하는데 접속이 안 되고 있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4천450명이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가구에 30만(1인 가구)∼70만원(6인 이상 가구)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역 63만 가구 가운데 17만1천여 가구가 대상이다.
온라인 신청은 이날 시작됐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를 살 때처럼 출생 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요일별로 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 연도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생계지원금은 지급 대상 여부 검증을 거쳐 신청 5∼10일 후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