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1분기 사이버 공격 170만건…재택근무 해킹 사례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인포섹은 자사 보안관제센터인 '시큐디움 센터'에서 올해 1분기 탐지한 사이버 공격이 총 17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공격 유형으로 보면 사용자 계정을 탈취하거나 시스템 루트 권한을 뺏으려고 관리 서버를 노려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공격이 많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틈을 타 사용자 계정을 빼앗아 기업의 주요 시스템에 침투한 사례도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인포섹은 재택근무 등 외부 환경에서 내부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통제·인증을 강화하고, 기존 보안 체계에서 화상회의·협업 툴 등 급하게 도입한 외부 소프트웨어로 보안의 구멍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재우 플랫폼 사업그룹장은 "이번 코로나19처럼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해킹 공격은 항상 있어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격 유형으로 보면 사용자 계정을 탈취하거나 시스템 루트 권한을 뺏으려고 관리 서버를 노려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공격이 많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는 틈을 타 사용자 계정을 빼앗아 기업의 주요 시스템에 침투한 사례도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인포섹은 재택근무 등 외부 환경에서 내부 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통제·인증을 강화하고, 기존 보안 체계에서 화상회의·협업 툴 등 급하게 도입한 외부 소프트웨어로 보안의 구멍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재우 플랫폼 사업그룹장은 "이번 코로나19처럼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해킹 공격은 항상 있어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