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 유료 방송사, EBS와 협의해 6일부터 'EBS 라이브 강의' 등 초·중·고교 학년별 학습 콘텐츠를 모든 유료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을 포함해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을 시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TV로 EBS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국 가구 93%가 이용 중인 유료 방송을 통해 EBS 온라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일부터 유료방송서 'EBS라이브 강의' 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