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일 동아대 교수,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 조정인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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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일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Vietnam International Commercial Mediation Center)의 조정인으로 위촉됐다.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는 베트남국제법협회(Vietnam Society of International Law)의 주도하에 상사분쟁 해결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된 민간기구로 전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부원장, 전 베트남 외교부 조약국장, 싱가포르 로펌 대표 등 약 30명의 국내외 조정인이 등록되어 있다.
신 교수는 2014년 동아대학교 임용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해외투자팀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베트남 최대 로펌인 VILAF에서 3년간 파견 근무하면서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사조정이 아직 친숙하지 않지만, 미국 등 서양에서는 널리 활용되어 왔다"며 "상사조정은 소송이나 중재에 비해 당사자들간 우호적 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 대외적 평판 등을 고려하면 특히 시도 가치가 높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트남국제상사조정센터는 베트남국제법협회(Vietnam Society of International Law)의 주도하에 상사분쟁 해결을 목적으로 2018년 설립된 민간기구로 전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부원장, 전 베트남 외교부 조약국장, 싱가포르 로펌 대표 등 약 30명의 국내외 조정인이 등록되어 있다.
신 교수는 2014년 동아대학교 임용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해외투자팀에서 근무했으며, 당시 베트남 최대 로펌인 VILAF에서 3년간 파견 근무하면서 베트남과 인연을 맺었다.
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사조정이 아직 친숙하지 않지만, 미국 등 서양에서는 널리 활용되어 왔다"며 "상사조정은 소송이나 중재에 비해 당사자들간 우호적 관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 대외적 평판 등을 고려하면 특히 시도 가치가 높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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