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이는 2001년 9·11 테러 당시 이후 가장 급격한 감소라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1.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상드르 드 쥐니악 IATA 사무총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이 폐쇄됐다"며 "항공사는 이런 특별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긴급 조처를 하는 것 외에는 거의 할 일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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