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부산 관전 포인트] 서동…유기준 빈자리 차지하기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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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도전 민주 이재강 vs 정치신인 통합 안병길…예측불허
부산 서·동은 보수색이 강한 원도심이다.
통합당 4선인 유기준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번이 국회의원 3번째 도전인 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19대와 20대 총선에서 모두 유 의원에게 패했다.
유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이 후보는 부산일보 사장을 지낸 통합당 안병길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안 후보는 정치 신인이지만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인물이다.
이 후보는 부산갈매기 야구장과 수산물 클러스터 건설, 국가 스마트 해양수산 TECH & BIZ 타운'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 부산 수산업의 부활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공부하고 또 준비했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고향에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원도심 대부활'을 목표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5대 공약에 따른 세부 내용에는 북항 재개발사업완성으로 관광특구 지정, 어르신 경력 활용 일자리 센터 조성, 원도심 부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부산공동어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충무동 해안복합 해변문화타운 건설 등 남항 재개발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안 후보는 "서구와 동구 원도심은 총체적 부실에 빠져 있다"며 "통합된 민의를 대변해 진리를 실천할 제가 서구와 동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의 원도심에서 이 후보가 새로운 깃발을 꽂을지, 안 후보가 보수 적통의 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로 여겨진다.
서·동에는 두 후보 외에 우리공화당 김태수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기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연합뉴스
통합당 4선인 유기준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번이 국회의원 3번째 도전인 민주당 이재강 후보는 19대와 20대 총선에서 모두 유 의원에게 패했다.
유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이 후보는 부산일보 사장을 지낸 통합당 안병길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안 후보는 정치 신인이지만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인물이다.
이 후보는 부산갈매기 야구장과 수산물 클러스터 건설, 국가 스마트 해양수산 TECH & BIZ 타운'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 부산 수산업의 부활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공부하고 또 준비했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고향에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원도심 대부활'을 목표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5대 공약에 따른 세부 내용에는 북항 재개발사업완성으로 관광특구 지정, 어르신 경력 활용 일자리 센터 조성, 원도심 부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부산공동어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충무동 해안복합 해변문화타운 건설 등 남항 재개발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안 후보는 "서구와 동구 원도심은 총체적 부실에 빠져 있다"며 "통합된 민의를 대변해 진리를 실천할 제가 서구와 동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의 원도심에서 이 후보가 새로운 깃발을 꽂을지, 안 후보가 보수 적통의 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로 여겨진다.
서·동에는 두 후보 외에 우리공화당 김태수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성기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