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앞둔 예술대생 졸업작품 훼손 후 도주…경찰 수사 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의 한 대학에 누군가 침입해 졸업 작품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자정께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에 보관 중이던 4학년 학생 졸업 작품이 훼손됐다.
철사 등으로 인체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곳곳이 떨어져 나가고 파손됐다.
다른 학생의 졸업 작품 1점도 페인트 등으로 훼손됐고 예술대 바닥에는 낙서 등이 그려져 있었다.
해당 학생들은 졸업 심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이 훼손돼 졸업 가능 여부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경찰은 대학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여러 명이 당시 대학에 침입해 범행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검거하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자정께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에 보관 중이던 4학년 학생 졸업 작품이 훼손됐다.
철사 등으로 인체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곳곳이 떨어져 나가고 파손됐다.
다른 학생의 졸업 작품 1점도 페인트 등으로 훼손됐고 예술대 바닥에는 낙서 등이 그려져 있었다.
해당 학생들은 졸업 심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이 훼손돼 졸업 가능 여부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경찰은 대학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여러 명이 당시 대학에 침입해 범행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검거하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