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콜센터 직원 가족, 격리 22일만에 무증상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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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신정6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이 관내 20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남성은 수도권 최대 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확진자인 40세 여성(양천구 14번)의 가족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그간 증상은 없었으나 오는 3일 예정이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일 진행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잠복기간인 2주보다 훨씬 긴 22일간 격리 상태에 있으면서 증상이 없었는데도 양성이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양천구 20번 환자를 비롯해 7세 남아(양천구 15번), 65세 여성(양천구 16번) 등이 양천구 14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확진자들이다.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양천구 20번을 포함해 서울에서만 98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이 남성은 수도권 최대 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확진자인 40세 여성(양천구 14번)의 가족이다.
지난달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그간 증상은 없었으나 오는 3일 예정이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1일 진행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잠복기간인 2주보다 훨씬 긴 22일간 격리 상태에 있으면서 증상이 없었는데도 양성이 나온 것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양천구 20번 환자를 비롯해 7세 남아(양천구 15번), 65세 여성(양천구 16번) 등이 양천구 14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확진자들이다.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양천구 20번을 포함해 서울에서만 98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