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표의 가치'라는 주제로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스파오 의류 제품에 다는 형태로 실시된다.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누어 추산한 결과 한 표의 가치는 4천700만원으로 집계됐고, 그 가격표를 보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스파오 측의 설명이다.

스파오는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한다.

스파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캠페인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이번 행사 가격표를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행안부와 총선 투표 독려 캠페인
/연합뉴스